아사다 마오 경기후 인터뷰
- 익명 2010-02-27 07:57
- 아사다 마오 경기후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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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언론이 마이크를 들이대자 "긴 대결이었다"는 말을 간신히 한 뒤 결국 참고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.
아사다가 이날 연기에서 신경을 쓴 건 자신의 특기인 트리플 악셀(3회전 반 점프)를 2번 성공하는 것.
링크에 나선 직후 생각한 대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아사다는 "그다음 순간부터 긴장하기 시작했다"고 털어놓았다.
평소에는 별로 실수를 하지 않았던 연기 후반에 3회전 점프에 실패하고 1회전 점프를 하는 데 그친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.
다른 실수들까지 겁쳐 205.50점에 그쳤고 결국 첫 올림픽은 은메달을 얻는 것으로 끝내야 했다.
아사다는 "트리플 악셀을 두번 성공한 것 외에는 모두 부족했다"고 자신을 질책한 뒤 "첫번째 올림픽인데 너무 분하게 끝났다"는 말을 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.
그래도 어떻게든 인터뷰를 끝내야겠다고 생각한 듯 아사다는 눈물을 훔쳐낸 뒤 표정을 다잡고
"어찌 됐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것들은 전부 했기 때문에..(괜찮다)"라고 말했지만
다음 순간 다시 눈물을 흘리며
"분하다..트리플 악셀은 좋았는데"
라는 말을되풀이했다